“4개국어 가능” 박주호 딸 나은→사유리 아들 젠 ‘언어천재 베이비들’[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1.28 11: 09

방송인 사유리 아들 젠은 2개국어, 축구선수 박주호 딸 나은은 무려 4개국어가 가능한 ‘언어천재’다. 어린 아이들이 입에서 여러 가지 언어가 튀어 나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사유리 아들 젠이 2개국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유리는 딸기를 좋아하는 젠과 딸기농장을 찾았다. 젠은 딸기밭에서 딸기를 따며 맛을 봤고 사유리는 바로 젠에게 “이게 뭐야?”라고 물었다. 그런데 젠이 동시에 일본어와 한국어로 대답했다.

한국어, 일본어 모두 섭렵하며 2개국어에 능통해진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젠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사유리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2개국어를 습득한 것.
이뿐 아니라 지난해 방송에서는 젠이 고구마 농장을 찾았을 때 알파벳 노래와 숫자 세기 실력을 자랑했다. 한글 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로도 숫자를 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슈돌’에서 언어천재하면 박주호 딸 나은을 떠올리게 한다. 나은은 4개국어가 가능하다. 2018년 방송에서 박주호는 건후 남매를 데리고 울산 현대 소속 축구선수 리차드, 에스쿠데로, 이명재를 불러 함께 저녁을 먹었다.
리차드는 독일어를 사용하는 오스트리아인이고, 세르히오는 일본계 아르헨티나인으로 일본어와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정신없는 저녁자리가 예상됐지만 나은은 리차드, 에스쿠데로와는 스페인어, 독일어로 다양하게 대화를 나누는 총명한 모습을 보였다.
6개국어에 능통한 엄마 안나를 똑 닮은 언어구사 능력으로 능숙하게 독일어와 스페인어로 대화했다. 더욱 놀라운 건 당시 나은이 4살이었던 것. 4살 밖에 되지 않은 나은이 탁월한 언어 구사력을 선보이며 크게 화제가 됐다.
나은 동생 건후도 마찬가지. 건후는 한국어와 독일어, 영어로 언어 천재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옹알이를 했는데 폭풍 독일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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