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살면서 제일 잘한 게 담배를 안 배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박미선은 자신의 유튜브 ‘미선임파서블’에서 “상암동에는 정말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많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PD는 ‘금연을 결심한 분들에게 패치, 담배껌, 노담 티셔츠 등 선물을 나눠주고 그들이 피우고 있고 있는 담배를 수거하라’는 미션을 내렸다. 제작진은 특히 “담배 수거는 금연을 도와주기 위한 행위로 원하지 않는 분들은 강제로 수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미선은 “우리 남편(이봉원)은 해마다 담배를 끊는다. 근데 결심을 하고 금방 다시 피운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미선은 “담배는 끊는 게 아니라 참는 거다. 내가 피워본 사람처럼 잘 안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박미선은 2023 새해 목표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올해는 다이어트, 좋아하는 미술관 가기, 아침 저녁으로 기도하기가 소원이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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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미선 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