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이 홍현희를 향한 팔불출 사랑을 뽐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어서와 불닭볶음면은 처음이지 이쓰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야심한 시각, 제이쓴은 "뭐하고 계신거죠?"라는 질문에 "홍현희씨 라면셔틀 하고 있다"며 불닭볶음면을 준비 중인 상황을 전했다.
홍현희는 "너무 웃긴게 제가 울적하다 그래서 1차로 단걸 시켰다. 츄러스, 슈크림. 근데 안 가시더라"라며 "여러분 가끔은 뭐가 먹고싶을때 좀 울적하다고 거짓말 해보는건 어떠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이쓴은 컵라면에 물을 부으며 "이런것도 안해주면 결혼 왜해?"라고 '매운맛' 명언을 쏟아내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나 배고프다고 그러면 현희는 그냥 잘거야?"라고 묻자 홍현희는 "웅"이라고 즉답해 감동을 깨트렸다.
홍현희는 "불닭볶음면 한번도 안먹어봤냐"고 물었고, 제이쓴은 "매운거 진짜 싫어한다. 아픔이다"라고 털어놨다. 홍현희는 "그래도 드셔보실거냐"고 물었고, 제이쓴은 "한줄만 먹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홍현희는 함께 배달된 요구르트를 보고 "저는 그냥 불닭볶음면만 시켜달라고 했는데.."라고 감동했고, 제이쓴은 "이거 왜 산줄 알아? 만원이 안되면 배달이 안돼"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현희는 "근데 나 갑자기 턱선 보니까 먹고싶지 않다. 살좀 빠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먹어요 말아요?"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왜 보이지도 않는 사람한테.."라고 타박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면이 익는동안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 지난해 8월 첫 아들 준범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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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홍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