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성호 아내인 경맑음이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30일 경맑음이 개인 채널을 통해 "생각보다 쓸 줄 알았던 새상품들이 있고 정말 딱 한두번 써보고 넣어둔 제품이 있고 이곳 저곳 선물을 받았지만 고이고이 모셔둔 제품들도 있다"면서 기부한 근황을 전했다.
경맑음은 "깨끗히 빨고 좋은향기 더해 언젠가 쓰겠지 잘 보관했던 주방용품 전자제품들을 꺼내 마음을 보태 기부해보세요 (혹시 궁금하실까봐) (기부영수증 끊어줍니다 속닥속닥)"이라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너도 나도 기부에 동참하는 훈훈한 기부행렬도 이어가고 있다.
경맑음과 정성호는 2010년 결혼해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는 다섯 아이가 있어 다둥이 가족으로 불리기도. 결혼한 지 13년이 됐지만 여전히 신혼 같은 결혼생활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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