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김수미, 며느리에 피 터졌다… '복길엄마' 김혜정과 고부 화투 대결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1.31 06: 56

김수미가 '전원일기' 속 며느리 김혜정과 화투 대결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 일용엄니 김수미가 아들 일용이 박은수, 며느리 김혜정과 함께 화투 대결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미, 박은수, 김혜정은 함께 김회장네로 놀러갔다. 김혜정은 김용건과 이계인을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김수미는 "요새 방송을 다시 보니까 정말 며느리가 밥상에 생선 하나를 안 놨더라"라고 말했다. 박은수는 "식사 장면 나올 때마다 욕을 많이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일용이가 반찬투정을 했다"라고 말했다.

박은수는 "복길이 엄마는 돈 아끼려고 나물 반찬만 했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우리집도 채소 위주였다. 고등어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혜정은 "김회장님네는 밥상도 따로였는데 일용이네는 한 밥상에서 함께 먹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김수미, 박은수, 김혜정 일용이네 가족은 한 자리에 모여 화투를 치기 시작했다. 김수미는 극 중에서 일용엄니와 복길엄마를 언급하며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함께 고스톱을 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정은 "쌍코피라고 이름 지었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방배동 김도사라고 아나"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수미는 "노름할 땐 계급장 떼는 거다"라며 시원하게 화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혜정이 패를 가져가려고 하자 "너 먹을 거냐"라고 으름장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1라운드는 복길엄마 김혜정이 승리했다. 김혜정은 "시어머니가 퀸 오브 고스톱인데 큰일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핸드크림을 다시 바르고 화투를 치기 시작했다. 김수미는 "이번에도 안 되면 집에 가야겠다"라며 심기일전해 화투를 시작했다. 김수미는 방배동 김도사의 면모를 드러내며 화투판을 싹쓸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수미는 "우리 밥 먹지 말고 계속 치자"라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그러나 결국 막판에는 김혜정이 패를 가져갔고 화투 1인자로 거듭나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정은 김수미를 보며 "어머님 피박이십니다. 어머님 더 주셔야 해요"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이계인은 집으로 들어오던 길에 그만 빙판길에 미끄러져 넘어졌다. 이계인은 임호에게 부탁해 도루묵과 양미리를 구워달라고 이야기했다. 이계인은 결국 매니저의 부축을 받고 병원으로 향했고 발목을 삐끗했다는 진단을 받아 침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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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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