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외신 "'韓 브란젤리나' 송중기, '조지 클루니와 광고 찍은' 케이티와 재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1.31 15: 40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이 배우 송중기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했고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해 송중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환기시켰다.
데일리메일은 "37세의 송중기가 월요일에 팬 웹사이트를 통해 38세의 영국 여배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결혼했고 그들은 올해 안에 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중기의 앞서 이혼을 두고 '아시아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브란젤리나)와 비교할 만한'이라고 언급하며 송중기가 이혼 3년여만에 재혼하는 것이라고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탈리아 로마에 거주한 바 있는 런던 태생의 사운더스는 2002년 이탈리아 로맨스 영화 'A Scandalous Journey'로 연기 데뷔를 했다. 이후 리암 니슨, 올리비아 와일드, 밀라 쿠니스, 제임스 프랑코, 그리고 아드리안 브로디가 출연한 2013년 로맨틱 드라마 영화 'Third Person' 등에도 출연했다.
또한 사운더스가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와 함께 다양한 네스프레소 광고에 출연했음을 주요 이력으로 꼽았다.
한편 해외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사운더스가 오는 8월 출산예정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이에 대해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확인 불가,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송중기와 사운더스 부부는 현재 서울 이태원에서 신접살림 중이며 앞으로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생활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별도로 진행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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