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 아닌 하상수는 상상불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1.31 15: 06

‘사랑의 이해’ 유연석의 카메라 안과 밖 다른 모습이 포착됐다.
3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에서 ‘하상수’ 역으로 열연 중인 유연석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채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 그의 따스한 미소에서 극 중 안수영(문가영)을 향한 진심이 느껴지는 반면, 바닷가에 앉아 있는 그의 시선에는 불안함과 걱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저릿하게 한다.

킹콩 by 스타쉽 제공

또 다른 사진에서 유연석은 문가영과 절절한 ‘수수커플’에서 벗어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똑같이 맞춘 포즈와 함께 해맑게 웃고 있는 그의 표정은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든다. 실제로 유연석은 현장에 폴라로이드나 필름 카메라 등을 가져와 쉬는 시간에 소품과 동료 배우, 스태프들을 촬영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유연석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매회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는 망설임 끝에 깊어진 마음을 터트린 후 한없이 위태로운 인물의 감정을 촘촘하게 쌓아 올려 극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에 ‘유연석이 아닌 상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유연석이 ‘사랑의 이해’에서 이어갈 연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 등이 출연하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13회는 오는 2월 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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