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비리' 송덕호, '이로운 사기' 하차 "후임은 아직...공개 일정 차질NO"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1.31 16: 18

배우 송덕호가 병역 문제를 시인하며 하차한 드라마 '이로운 사기' 측이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31일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OSEN에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송덕호 씨가 병역 문제로 하차했다. 후임자는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송덕호가 최근 병역 비리 관련 검찰 조사를 받은 일이 드러났다. 검찰과 병무청이 대규모 병역비리 합동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송덕호의 혐의가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송덕호 측은 사과문을 발표하며 검찰 조사를 시인했고 촬영 중이던 '이로운 사기'에 하차했다. 

'이로운 사기'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송덕호 배우의 후임자를 현재 물색 중인데 일정이 촉박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추가 촬영을 진행하더라도 방송 공개 예정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의 공조를 그린 복수극이다. 배우 김동욱과 천우희가 남여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올해 상반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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