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한 임지연, 고데기 열 체크했어 연진아?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1.31 17: 01

배우 임지연이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임지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 파마해쪄”라는 귀여운 메시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뽀글거리는 긴머리를 늘어뜨린 채 야외에서 흐뭇한 인증샷을 찍고 있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지울 수 없는 고통을 선사한 박연진 역을 맡아 첫 악역 도전에 성공했다. 박연진은 문동은에게 고데기 열 체크를 해 달라며 폭력을 가하는 인물.

이에 팬들은 임지연의 펌 스타일을 보며 “열 체크했어? 연진아”, “고데기 열체크는 누가 했나요??”, “오늘부터 모든 파마가 흉흉할거야 귀찮고. 피곤할거야 엉키고 자르지도 못 할 거야 나는, 너의 아주 오래 된 악성 곱슬이 될 거거든” 등의 재미있는 댓글을 쏟아냈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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