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리더 성진이 멤버 도운에 분노했다.
지난달 30일 박성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박성찐이야’에는 ‘하라는 회의는 안 하고 노가리만 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성진은 “멤버들 휴가 나오면 보세요?”라는 질문에 “웬만하면 저는 보고 싶긴 한데, 원필이는 그래도 나오면 꼬박꼬박 보는 것 같다. 밥 먹고, 얘기하는 것도 좋아해가지고 6시간 동안 막 이야기하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성진은 “힘든 게 있었다고 하면, 얘기 들어주고. 우리 애니까”라며 “강인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그 뭐가 힘드뤄~ 나도 힘들었어!’하면서. 아니면 그냥 미래. 좀 쉽게 음악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건 그래도 멤버밖에 없어서”라고 전했다.

반면 성진은 막내 도운에 대해 “윤도운 이거는 낚시만 하러 댕겨가지고. 휴가 나왔는지 아닌지 나한테 뭐 보고할 거 아니니까”라고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진은 “휴가 일단 모르고, 팬들이 모니터링하면. 또 낚시 사진을 다 올리나 봐. 그거 보고 ‘도운이 휴가 나왔던데 봤어요?’ 이래서 연락해보면 부대 들어가있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데이식스는 4월 11일 전역하는 영케이를 시작으로 7월 16일 도운, 11월 27일 원필이 전역하며 군백기를 끝낸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박성찐이야’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