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미자가 놀라운 화장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1일 미자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왼쪽의 여성은 미자라고 말하지 않았더라면 아예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의아한 사진이다.
미자는 "바로 전 부기 피드 댓글이 450개가 넘다니"라면서 "부기 빼는 법, 피부 관리법 등등 질문을 엄청나게 많이 주셔서 내일 동치미 방송 녹화 앞두고 제가 방송 전날 어떤 관리들을 하는지 알려드리고 싶어서 찍어봤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자는 방송 전이면 수분 케어, 전날 저염식 식사, 얼굴 혈점 마사지와 얼굴 스트레칭, 부기에 좋은 차 마시기, 디바이스로 리프팅, 잠 잘자기 등을 공개했다.
미자는 "여러 가지 관리를 하고 있죠?ㅎㅎ 처음 결혼해서 제가 이렇게까지 하는 걸 보고 남편이 엄청 놀라더라구요 아나운서 준비할 때도 부기와의 전쟁이었고 나름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동(?)했다 보니 방송 전에는 특히 전쟁 아닌 전쟁을 하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미자는 "저는 피부과를 거의 안 가고 홈케어 마니아"라고 말해 모두를 한 번 더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은 "연예인은 연예인이다", "옆집 언니처럼 친숙하게 먹방을 하지만 역시 연예인" 등 미자의 직업 의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미자는 작년 동료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미자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