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한정민이 조예영과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돌싱글즈’ 멤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근황을 전했다.
한정민은 지난 1일 “노랠라이 가고싶다. 주말에 혼코노해야지”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한정민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 셀카를 찍은 모습. 일주일여 만에 공개한 근황이었다.
해당 게시물에 MBNxENA ‘돌싱글즈3’ 멤버들이 조예영과의 결별설을 의식하지 않은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유현철은 “노래방 가즈아”라고 했고 한정민은 “형 가즈아 !! 곧 올라가께”라고 했다. 또한 전다빈은 “둘다 못들어줄 사운드 던데? 노래방 하면 나지 돌싱계의 아이유”라고 했고 한정민은 “지금 감성 2스푼 더 들어가서 들어줄만한 사운드다. 거의 감성깡패다 !!!”라고 답했다.
유현철은 “오빠 응급실 부르면 다빈이 응급실간다”라고 했고 전다빈은 “진짜 싫다 휴. 고해 부르면 알아서해라 진짜”라고 하자 한정민은 “임재범 비상 바로부른다. 이젠 세상에 나갈수있어~”라고 했다.

한정민은 ‘돌싱글즈3’를 통해 인연을 맺고 올해 재혼계획까지 밝혔던 조예영과 결별설에 휩싸였다. 한정민, 조예영은 평소 노래방에서 데이트를 하는 일상을 종종 보여줬는데 한정민이 주말에 혼자 코인 노래방에 간다고 밝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걸 확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정민, 조예영은 ‘돌싱글즈3’에서 유일하게 커플로 등극했다. 스폐셜 방송에서 올해 재혼 계획을 밝혔고 두 사람이 달달한 데이트 일상을 공유하며 화제가 됐다. 이들은 서로 ‘여보’라 부르며 거의 부부 같은 관계로 누리꾼들을 설레게 했는데 최근 갑자기 매주 공개했던 주말 데이트 사진도 공유하지 않고 각자의 일상을 보내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거기다 커플사진까지 모두 삭제했다.
보통 각자 게시물을 올리면 댓글을 남기며 달달한 연애를 보여줬는데 댓글조차 남기지 않아 결별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그러다 조예영이 지난 20일 “힘내자”라고 하고 26일에는 “밥 잘 챙겨먹고 건강 관리 잘하고 엄마의 한 마디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 엄마도 우신다. 마음이 더 아프다”며 “아빠도 다 큰 딸 끼니 걱정. 또 한 번 울고 말았다”고 했다.
조예영과 한정민은 결별설에 대해 특별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누리꾼들이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남녀가 연애하다 헤어질 수 있다며 입장까지 밝히지 않아도 된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두 사람이 방송에 출연하며 일련의 과정을 보여줬던 만큼 팬들에게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는 반응이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한정민, 조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