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제작 '얼럿', AXN서 동시 방영 확정[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2.02 16: 03

채널 AXN이 미국 FOX 채널에서 2023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 '얼럿 : 실종사건전담반 (ALERT : Missing Persons Unit)'(수입/배급: 소니 픽처스)을 미국과 동시 방영한다.
오는 2월 4일(토) AXN과 미국에서 동시 방영을 앞둔 '얼럿'은 매일 600여 명이 사라지는 실종자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매회 생사를 오가는 수색 과정을 그린 추리물로 총 10편으로 구성됐다. 무려 시즌10까지 나오며 미국 최대 웰메이드 수사물로 우뚝 선 '블랙리스트'의 제작자 존 에이즌드래스가 제이미 폭스와 함께 총괄 제작을 맡은 작품인 만큼 국내 평단과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미 오브 테이크', '오션스 일레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활발한 활약을 벌이고 있는 배우 스콧 칸이 경찰관 ‘제이슨 그랜트’ 로 분해 실종자 수사대에 합류하여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엑스맨 : 라스트 스탠드'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다니아 라미레즈는 ‘니키 파커’ 역을 맡아 제이슨 그랜트와 함께 자신들의 실종된 아들 키스(그레이엄 베르체르)도 함께 찾는 과정도 그려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실종된 사람을 모두 무사히 찾아낼 수 있을 지, 스릴 넘치는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얼럿 : 실종사건전담반'의 활약이 기대된다.

금수저 사이코 탐정과 미녀 교통 경찰의 찰떡 케미와 반전 수사극을 그린 드라마 시리즈 '팬핸들 : 금수저사이코 탐정 수사극 (PANHANDLE)'도 오는 3월 AXN에서 국내 최초로 만날 수 있다. 미국 현지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두 작품 '얼럿'과 '팬핸들'이 AXN을 통해 국내 안방극장에 상륙하면서 신선한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AXN은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경찰특공대의 이야기를 담은 '스와트(S..W.A.T) : 도시의 수호자 시즌4'도 1월 30일(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렇듯 AXN은 소니픽처스와 블랙필즈 등 초대형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 동시 방영 확대에 나서며 다시 한번 장르물에 특화된 채널로 떠오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AXN은 콘텐츠 기업 필콘미디어의 대표 채널이며,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 '장롱면허 탈출기 극한초보', '공연에 반하다' 등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고 액션과 익스트림, 스릴러, 로맨스 등을 겸한 국내외 명작 드라마도 제작 편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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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美 화제작 '얼럿', AXN서 동시 방영 확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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