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수민이 검사 남편과 데이트를 즐긴 일상을 공개했다.
김수민은 지난 3일 “앞머리 ! 오랜만에 부모 아니고 부부 아니고 연인으로 둘이 놀았다. 데이트 끝”이라며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보여줬다.
공개한 사진에서 김수민은 그간 앞머리 없이 지냈는데 앞머리를 내고 좀 더 어려진 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또한 김수민은 남편과 미용실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하며 “종희쌤 손길로 둘 다 땟국물 벗고옴”이라고 했다.
SBS에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던 김수민은 3년여 만에 퇴사, 퇴사한 지 1년여 만인 지난해 3월 17일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5살 연상의 검사와 법적부부가 됐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김수민은 8개월 뒤인 지난 11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해 12월 득남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