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못하는 게 뭐야‥붕어빵 장사 도전 "소통하는 게 재밌어" ('임영웅')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2.05 00: 49

가수 임영웅이 붕어빵 장사에 도전했다. 
지난 1일, 임영웅은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게임 이기면 공짜 붕어빵⁉️ 두뇌 풀 가동 실사판 붕어빵 타이쿤 | 영웅본색 Ep.5'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그는 팬들이 가장 많이 하길 원한 미션에 따라 일일 붕어빵 장사에 도전하게 됐다. 임영웅은 붕어빵 장사를 하기에 앞서 붕어빵을 먹으며 "붕세권에 살고 싶은데 근처에 없어요"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제작진이 팬들이 가장 많이 원한 미션이 붕어빵 장사라고 하자 "저도 예전에 군고구마 장사를 해봐서 다 알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동묘에서 사온 붕어빵 장사 옷을 입힌 뒤 "마스크 써야겠다. 너무 임영웅이야"라며 정체 차단에 나섰다. 
'임영웅' 영상화면
그 결과 임영웅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손님들을 응대했다. 임영웅은 군고구마 장사 경험이 있어서인지 손님들과 스몰토크도 진행하며 여유를 선보였다.
또, 마스크를 살짝 내리며 자신의 존재를 퀴즈로 묻기도 했다. 임영웅은 시간이 갈수록 붕어빵을 능숙하게 구웠고, 완성도가 떨어지는 붕어빵은 간단한 게임을 하며 무료로 나눠주었다. 
임영웅은 “갑자기 붕어빵 장사를 했는데, 사람들이랑 소통하는 게 너무 재밌었다”며 “내가 장난을 치면 재밌게 받아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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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영웅'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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