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 손소망, 유쾌한 간호사 변신…임수향·김다솜 절친 활약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2.05 13: 41

배우 손소망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소망은 지난 3일과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사국화 역으로 출연해 극에 재미를 부여했다.
사국화는 극 중 영포필성병원의 간호사이자 태정원(김다솜)의 절친이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술에 취한 사국화는 구직 중인 한계절(임수향 분)의 전화에 "너 완전 핫해! 사기 쳐서 잘렸다며. 누가 널 써? 돌았니?"라고 타박하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사국화는 절친 태정원에게 한계절이 도진우(김정현)와 영포시에 함께 있다는 소식을 전해 갈등을 격화했다. 또한, 절친답게 다칠뻔한 태정원을 크게 걱정하는 모습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호기심이 많은 사국화는 태정원과 한철(안우연)의 대화를 문에 귀대고 듣거나, 한철과 정면으로 부딪혀 그의 코를 박아버리는 감초 활약으로도 안방극장에 재미를 더했다.
손소망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사국화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한편, 손소망은 JTBC 드라마 '보좌관 1-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철인왕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과 tvN 드라마 '이브' 영화 '간이역' 등에서 활약한 신예 배우다.
손소망이 호연을 펼치고 있는 MBC '꼭두의 계절'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