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선규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한 오지로 멤버들을 초대한 사부 진선규가 출연했다.
절정의 한파 속 강원도 영월에 모인 멤버들은 강추위에 질색했다. 이날 등장한 사부의 정체는 진선규였다. 멤버들은 진선규를 보고 크게 반가워했다. 특히 은지원은 “너무 팬이다”라며 사부 진선규에게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진선규는 “제가 순탄하게 하지 못하면 많이 도와달라. 부족한게 많다”며 “평소에 ‘집사부일체’ 너무 좋아한다. 제가 여기 뭐라고 나왔는지. 저는 부족한게 많아서 제가 뭘 가르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어떻게 악역 연기를 하셨는지 모르겠다”며 즉석 악역 연기를 부탁했다. 진선규는 바로 돌변해 강렬한 눈빛으로 욕을 쏟아냈고, 멤버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