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나 무시하냐?"…정지선, 직원 단톡방에 남긴 글 [Oh!쎈 포인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2.06 06: 10

정지선 셰프가 직원들과 함께 있는 단톡방에 남긴 글이 직원들을 벌벌 떨게 했다.
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직원들과 함께 휴무일에 서울 시내 유명 중식당 투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선은 직원들과 휴무일에 서울 시내 유명 중식당 투어를 진행했다. 이는 직원 복지 중 하나로. 휴무일에 신청자에 한해서 정지선 셰프가 모든 경비를 부담하고 하루치 급여도 지급하는 내용이었다.

방송화면 캡처

중식당 투어 후 정지선은 맥주를 마시며 직원들에게 “오늘은 상담을 해주고 싶다. 친한 언니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해봐라”고 말했다. 정지선의 남편은 “언니처럼이 더 무섭다”고 눈치 없이 말했다가 아내의 따가운 눈빛 공격을 받았다.
이야기를 하던 중 정지선은 단톡방에 자신이 메시지를 남기면 어떤 느낌이냐고 물었다. 정지선은 하루 일을 마치고 정산을 하면서 늦은 밤에도 메시지를 남겨놨다. 그는 무음으로 해놓으라고 하긴 했지만 답장이 없으면 또 재촉하기도 했다.
직원들은 “셰프님이 ‘너네 나 무시해?’라고 하셨다”고 말했고,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는 금지하라고 하셔서 어떤 대답을 할 줄 모르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와 함께 정지선이 자신이 없는 직원 단톡방을 없앤 것으로도 알려져 MC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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