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해요” 김소은→김승수… 前부인 프러포즈 현장 목격 ‘깜짝’ (‘삼남매’) [Oh!쎈포인트]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2.06 00: 34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김승수에게 프러포즈한 가운데, 전 부인 김경화가 이를 목격했다.
4일 전파를 탄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신지혜(김지안 분)의 친모 오희은(김경화 분)이 등장했다.
오희은은 조남수(양대혁 분)에게 “우리 지혜한테 이렇게 든든한 남자친구가 있는줄은 몰랐네요”라고 말했고, 조남수는 “감사합니다. 부족한데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니한테도 지혜씨한테도. 꼭 보답할게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오희은은 “오늘 고맙다. 지혜야 남친까지 보여주고”라고 말하기도. 신지혜는 “엄마를 너무 오랜만에봐서 어색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오희은은 “우리 다음엔 아빠도 같이 보자”라며 신무영(김승수 분)을 언급했다.
방송 말미, 신무영은 “언제가 좋을지 생각만하다가요, 오늘처럼 행복한 기운을 이어서 용기내봤습니다”라며 김소림(김소은 분)에게 결혼 반지를 건넸다. 김소림은 “너무 예뻐요”라며 감동했다.
신무영은 “이 반지는 제가 늘 옆에 있다는 뜻이에요”라고 설명했고, 김소림은 “우리 결혼해요. 나 지금 청혼하는 거예요”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그 순간 신지혜와 오희은이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