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찍어줘"…오마이걸 아린·NCT 마크 황당 열애설 전말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2.06 13: 03

그룹 오마이걸 아린과 NCT 마크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사실무근’으로 종결됐다. 가족 여행 중 찍은 사진이 이번 열애설 해프닝의 시작이었다.
이번 열애설의 시작은 아린이 지난 5일 공개한 사진이었다. 아린은 ‘아빠가’라는 사진을 보여주며 가족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팬들에게 전하는 일반적인 자신의 일상이었지만, 이 사진이 열애설로 이어질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듯 하다.
아린이 공개한 사진은 지난해 10월 마크가 공개한 사진과 느낌과 구도가 비슷했다. 멀리 뜬 태양을 배경으로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역광으로 인해 아린과 마크의 모습이 그림자처럼 까맣게 된 것을 비롯해 입술을 쭉 내밀고 있는 구도 등이 닮았다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을 하는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일부 네티즌들의 추측에서 시작된 열애설에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이르렀다. WM엔터테인먼트는 “아린과 마크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도 마크와 아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아린으로서는 가족 여행 중 아빠가 찍어준 사진으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이는 황당한 상황에 놓였다. 마크도 지난달 30일 발매한 새 앨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던 중 갑자기 불거진 열애설이 황당하기만 할 뿐이다.
아린은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를 통해 배우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마크는 지나달 30일 발매한 NCT127 새 앨범 ‘에이요(A-yo)’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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