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가수 손헌수가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6일, 손헌수는 "방송이 나가고 주말간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네요~~~ 매일 매일을 감사하며 더 많은 곳의 보답을 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유한 사진 속 손헌수는 예비 신부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동안 저에게 빨리 장가 가라며 압박을 하셨던 전국의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내게도 사랑이. 어제보다 오늘을 더 사랑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보다 힘 센 그녀. 제2의 박수홍. 제2의 션. 제2의 최수종"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보기 좋아요ㅠㅠ 잘됐어요 정말", "박수홍 씨 결혼할 때 헌수 님 생각나더라고요~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하며 살아가세요~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손헌수는 2000년 MBC 개그맨 11기 공채로 데뷔했다. 손헌수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 여자친구와 오는 10월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축사는 박수홍 형님에게 부탁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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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