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곽범이 배우 류준열과의 인연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매일진품명품' 코너에 스페셜DJ로 곽범이 등장한 가운데 그가 류준열과 선후배 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DJ김태균은 "지난주에 방청객으로 수원대학교 홍보과에서 일곱 분 정도 왔다 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수원대는 곽범이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학교.
김태균은 "그래서 수원대 출신의 유명한 연예인이 누가 있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기안84와 배우 류준열 씨를 말씀하시고 곽범 씨는 쏙 빼놓으시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곽범은 "류준열 씨가 후배다. 그런데 저는 졸업을 안 했다. 자퇴했다. 그래서 '출신'은 아니고 '출' 정도까지다"라며 "제가 나간 거다. 고졸이다. 대퇴라는 좋은 단어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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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컬투쇼'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