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마침내 결혼.."프러포즈 승낙+4월 7일 결혼식" [전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2.07 15: 19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마침내 배우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이승기는 7일 오후 개인 SNS에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습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두 사람의 결혼 날짜는 4월 7일이다. 이승기는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축하를 부탁했다.

이다인은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이로써 이승기는 견미리의 사위, 이유비의 제부가 됐다. 이들은 2021년 5월 “5~6개월 전부터 열애 중이다. 조심스럽게 서로 알아가고 있다”는 공식 발표 후 2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다음은 이승기의 결혼 발표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승기입니다.
올 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습니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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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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