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열 번째 의뢰인 마술사 고두영을 만났다.
이날 고두영 마술사가 다양한 마술을 선보인 가운데, 제작진은 한가인에게 “마술 할 줄 아시냐”라는 질문을 건넸다.
한가인은 “연정훈이 ‘연애술사’에서 마술을 배워서 귀에서 뭐 꺼내는 게 다다. 애들에게 매일 귀에서 뭐 꺼내는 게 다인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직업병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의 직업병에 대해 “(딱히) 없는데, 카메라를 보면 나도 모르게 왼쪽 얼굴만 찍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왼쪽 얼굴을 주로 많이 찍는다. 카메라만 보면 똑바로 못한다. 신랑이 '진짜 꼴보기 싫게 자꾸 왼쪽으로 간다'고 하더라. 본인도 왼쪽 얼굴이 좋은지, 어쩔 수 없이 겹쳐서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연정훈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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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손 없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