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튀르키예 강진 피해에 2300만원 기부 “하루 빨리 복구되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2.08 11: 16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튀르키예에 기부의 손길을 전했다.
8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규니버스 새 시즌이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큰 정산을 받았다. 가족앨범으로서의 역할만으로도 충분한데 큰돈까지 얻게 된 셈이다”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유튜브 채널 ‘규니버스’로 정산받은 금액과 함께 해당 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내역이 담겼다. 장성규는 튀르키예 강진 피해 복구를 위해 2300만원을 기부했다.

MC 장성규가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08.25 /rumi@osen.co.kr

이어 장성규는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궈낸 첫 결과물인 만큼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됐고, 이 작은 마음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됐다”며 기부를 알렸다.
또한 장성규는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장성규는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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