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감독과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이자 영화 감독 박영혜가 화해했다.
8일 신성훈 감독 측은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이 지난날의 아픔을 뒤로 하고 서로의 앞날을 위해 다시 한번 손잡고 나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은 누가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 준 것 없이 서로에게 먼저 손길을 내밀어줬다는 후문이다.
신성훈 감독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 “박영혜 감독님은 제게 엄마 같은 존재다.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을만큼 너무나도 잘해주셨다. 가족같은 관계가 아닌 가족으로 받아들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깊은 신뢰를 보인 바 있다.
화해를 한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은 해외 영화제는 물론이며 국내 영화제 등에 참석하며 영광의 순간들을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