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자신이 모델로 있는 피자를 직접 배달 시켜먹으며 손편지를 받았다.
김우빈은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피자를 배달 시켜 먹은 인증샷을 남겼다. 자신이 홍보모델로 나선 브랜드 피자를 먹은 건데 피자 상자에 프린팅 된 본인 얼굴을 흡족하게 사진 찍었다.
이는 협찬이 아닌 직접 시켜 먹은 걸로 풀이된다. 피자 가게 사장은 김우빈이 시킨 줄 모르는 듯 “사랑하는 고객님께. 안녕하세요 고객님 이렇게 저희 피자를 찾아주시다니 매우 영광입니다”라는 손편지를 보냈다.
특히 사장은 “세상 그 누구보다 배불리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리뷰 살포시 남겨주시면 제가 감동을 넘나 받고 힘이 솟아…”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눈길을 끈다.
김우빈은 리뷰 대신 맛깔난 피자 인증샷으로 홍보모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김우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택배기사'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