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수지가 제이쓴에게 진중한 충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함께 육아 시기를 겪는 중인 이수지와 제이쓴이 등장했다.
이수지와 제이쓴은 육아 시기가 같은 만큼 아이들도 비슷한 시기에 태어났다. 제이쓴과 홍현희 부부는 제이쓴이 육아를 전담하는 걸로 알려졌으나, 제이쓴은 "최근 홍현희 씨가 똥별이를 데리고 잔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지는 “분리 수면 해야지!”라고 딱 잘라 말했다. 제이쓴은 “벌써 분리 수면을 왜 하냐?”라며 의아해 했다. 이수지는 당연하다는 얼굴로 “그래야 부부 사이의 성생활이 유지되죠?”라고 말했다.
이에 제이쓴은 “아니 그건 알아서 할게요”라며 황당해 했다. 이수지는 진중한 얼굴로 “부부 간의 사이는 중요하다”라며 강조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아, 그건 또 낮잠도 있고 다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지는 “하긴 아침형 인간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아침형 인간이래"라며 웃음을 끅끅 터뜨렸고, 정형돈은 "두 분은 우리 프로그램이랑 색깔이 안 맞지 않아요? 심야 시간이나 이른 아침이나"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