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모태솔로 현숙과 영호가 서로의 마음을 확실히 주고받았다.
8일 방송된 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서 영호와 현숙은 빗속 달리기에서 나란히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이들에게 마지막 날 저녁 슈퍼 데이트권이 주어졌다. 이미 커플 분위기를 내고 있는 두 사람은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기로 했다.
특히 이들은 서로에게 쌈을 싸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현숙은 “나는 진짜 운이 좋은 것 같다. 삶이 잘 돌아가고 있다. 너무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뭘 막 하지 않아도 같이 편하게 말할 수 있는데 재밌다. 그게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다가오는 면도 조심스러운데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확신을 보여줘서 적당히 따뜻하게 데워지는 온돌 같았다. 딱 좋았다”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영호 역시 “현숙이 고기 싸서 주는데 설레더라. 이성에게 쌈을 싸준 적은 없다. 어머니에게 쌈싸드린 적은 있지만”이라며 “현숙에게 짝사랑했던 사람들보다 더 빠져 있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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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