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이 장윤정에게 억대 외제차를 생일 선물로 받고싶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이번생은같은편’(이하 ‘이생편’)에서는 강재준의 생일파티를 해주는 이은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생일파티의 주인공인 강재준은 “진짜 감동이다. 결혼하고 나서 어느 순간 생일을 챙기지 말자고 했다. 은형이가 작년에 비싼 시계를 선물해줬다”며 “은형이 생일 때는 그냥 넘어갔다. 우리가 현금이 없어서 ‘이번에는 미안하다’하고 넘어갔는데, 생일을 챙겨주니까 고맙다”고 전했다.

이를 보던 도경완은 “부부끼리 생일 선물을 챙겨주는게 소원해지는 이유가 매년 선물이 겹친다”고 이야기를 꺼냈고, 다른 부부들도 공감했다.
이에 장윤정은 “아니면 부부끼리도 필요한 걸 말하고 사달라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고, 도경완은 “얘기하면 다 사줄거예요? 다 사줘요?”라고 물었다.
장윤정은 “뭘 생각하냐?”며 웃었고, 도경완은 정색하며 “나? 지X겐”이라며 억대 외제차를 언급해 장윤정을 어이없게 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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