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하울' 넘본다…248만 동원[美친 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2.09 07: 51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3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8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5만 599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수입 에스엠지홀딩스, 배급 NEW)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13일 연속으로 1위를 지키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이로써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누적 관객수는 248만 7104명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이 국내에서 세운 누적 관객수 261만 4043명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제 재개봉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첫날 4만 1757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타이타닉’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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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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