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고 오랫동안 명작으로 사랑받고 있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4K 3D 리마스터링 버전 '타이타닉: 25주년'으로 재개봉한 가운데,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1위를 달성했다.
'타이타닉: 25주년'(감독 제임스 카메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타이타닉: 25주년'은 개봉 첫날인 어제(2월 8일) 4만 17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기존 국내 재개봉 영화들 중 첫날 관객수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라이온 킹 3D'(2011-3만 1859명)를 넘으며 역대 1위를 새롭게 쓰는 기록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타이타닉: 25주년'은 전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세기의 로맨스 '타이타닉'을 4K 3D 리마스터링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어 2월 극장 필람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웅장한 사운드와 화면으로 다시 만나는 타이타닉은 경이로웠다”(CGV, 붕*),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영원한 마스터피스”(CGV, sa*****), “명작을 큰 스크린, 그것도 3D로 봐서 황홀했다”(CGV, 데***), “영화가 어떻게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작품”(롯데시네마, 설**), “3D로 보니 내가 거기에 있는 것 같았다”(메가박스, ll*****) 등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오전 8시 기준 '타이타닉: 25주년'은 21.5%의 예매율로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CGV 에그 지수 99%,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8, 메가박스 실 관람 평점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8 등 높은 실관객 평점을 기록하며 2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작의 탄생을 알렸다.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2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타이타닉: 25주년'은 4K 3D로 리마스터링해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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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