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맨♥’ 강수정, 홍콩 부촌 살더니.. 남다른 재력 “부동산 사러 다녀”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2.09 16: 45

방송인 강수정이 남다른 재력을 뽐냈다.
강수정은 지난 8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홍콩의 완차이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홍콩에서 거주 중인 강수정은 홍콩 거주민만 알 수 있는 사진 스팟과 맛집, 마켓을 소개했다. 평소 자주 다니는 곳이라며 자신 있게 추천하기도 했다.

강수정은 음식점을 방문해 밀크티와 맛있는 식사를 즐겼으며 식당 직원들이 주변을 맴돌며 계속 챙겨준다고 전했다. 그는 “전형적인 츤데레다. 친절하다. 홍콩분들이 한국사람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강수정은 “제가 아침은 사드리겠다. 얼마 안 한다”라며 제작진에게 화끈하게 지갑을 열었다.
강수정은 보여 주고 싶었던 스팟으로 전당포를 꼽았다. SNS 게재용으로 안성맞춤이라는 이 건물을 두고 “역사적인 건물이다. 오래된 전당포인데 허물지 않고 보존을 잘했다. 트램이랑 같이 잡혀서 찍으면 아주 예쁘다. 제가 이 동네 오면 꼭 촬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수정은 “이 동네에 부동산을 사러 돌아다닌 적이 있다”라며 깜짝 발언을 했다. 그는 “투자 목적으로 사볼까 했는데 매물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라고 말한 후 “그때 살걸. 많이 올랐어”라며 격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수정의 재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의 금융 회사에 다니는 일반인과 결혼했다. 결혼 후 홍콩에서 생활 중이며 홍콩의 부촌으로 알려진 동네에서 거주 중이다.
/hylim@osen.co.kr
[사진] 강수정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