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영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9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박진영이 8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현지시각)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1만 5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잇따르는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현지인들, 특히 현지 아동들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부를 결정했다는 것.
이와 관련해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에 기하급수적으로 인명피해가 많기도 했고, 박진영 씨가 작년에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을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했었다. 그러다 보니 와닿는게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기부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박진영은 현재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한 드라마 '마녀'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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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