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7일 부엌에서 설거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규혁의 근황을 공개했다. 부엌으로 크게 난 창문이 인상적이며 밥솥, 커피 머신 등이 잘 정리된 모습이다.
사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이규혁의 남다른 패션. 이규혁은 잠옷 위로 곰돌이가 그려진 알록달록한 로브를 걸친 모습이며, 왠지 모르게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모습이다.
알고 보니 이 로브의 주인은 손담비였던 것. 손담비는 “오빠 그거 내 로브야”라며 당황한 마음을 드러냈으며 인증사진을 남기며 사소한 에피소드에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옷까지 공유할 정도로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 중인 손담비, 이규혁의 일상은 흔한 신혼부부의 것과 다르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해 5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손담비는 SNS를 통해 이규혁과 깨 볶는 신혼생활을 공개하고 있으며 최근 역대급 몸무게를 갱신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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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