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천사' 한지민이 또..우크라이나→튀르키예.시리아에도 기부 [공식]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2.09 19: 27

배우 한지민이 또 한 번 국제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9일인 오늘,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한지민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 역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어린이들이 큰 고통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면서 "한 순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집과 학교를 잃고 절망에 빠져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긴급구호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기부금은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  한지민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국제사회를 향한 한지민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에도 한지민은 무력분쟁으로 보금자리와 학교, 식수 위생시설 등 사회 기반시설이 파괴되어 일상이 마비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 
한지민의 기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보건, 영양, 안전한 식수와 위생을 위해 영양실조 치료식과 응급처치 키트, 학습 도구 세트로 전액 사용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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