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펜타곤 후이가 시그널송 연습에서 혹평을 들었다.
9일 전파를 탄 Mnet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회에서는 올스타를 향한 후이의 열정이 빛났다.
시그널송 ‘난 빛나’를 연습하기 시작했다. 백구영 마스터를 따라 연습생들은 열심히 안무 연습을 했다. 3스타 연습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느정도 안무를 완성했다. G그룹의 석매튜 연습생은 극찬을 받았다. 0스타 연습생들의 무대를 본 백구영은 “난리났다. 너희 두 배 세 배 더 연습해라”라고 말하기도.
레벨별 트레이닝이 이어졌다. 0스타의 보컬을 들은 트레이너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혹평을 받은 박도하는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는 것 같아 힘든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3스타 연습실에서 트레이닝이 이어졌다. 연습생들의 춤을 본 백구영은 “너희 가능성 있다”라며 칭찬했다. 왕즈하오의 무대를 본 백구영은 “스맨파를 나가야 할 것 같은데?”라며 극찬을 했다.

시그널송 테스트가 이어졌다. 립제이는 “오늘 시그널송 테스트는 저희 마스터가 있는 테스트룸에 한 분씩 들어와서 시그널송을 보여주는 거다”라고 테스트 방식을 설명했다.
이다을은 2스타에서 0스타로 내려왔다. 이다을은 “아쉬움이 되게 컸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속상한 표정을 지었다. 성한빈은 올스타를 받았다. 석매튜는 3스타에서 3스타로 잔류했다.
이회택 연습생의 순서였다. 이회택은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선 연습에서 백구영은 “너가 춤을 그렇게 못 추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확실한 건 여기서는 제일 못했어”라며 혹평을 받은 바 있었다.
이회택은 “제가 부족하다는 걸 저도 알고 있었다. 춤이 제가 봐도 별로였다. 왜 이렇게 못하지?”라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연습생에게 질문을 많이 하는 이회택을 본 박한빈은 “제가 아티스트였다고 생각하면 다시 못 물었을 것 같다. (팬심으로는) 아프다”라고 말하기도.

이회택은 “부족하면 배우는 게 맞는거라고 생각했다. 질문하고 배우는 거에 전혀 부끄러움은 없었다. 꼭 살아남고 싶고 올스타에 남는 게 꿈인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회택은 긴장을 한 탓에 중간에 가사 실수를 했다. 이회택은 “저는 여기입니다”라며 3스타를 받았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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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즈 플래닛'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