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5주추 투표 1위는 안성훈이었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9일 방송분에서 팀워크와 개인 역량이 모두 필수인인 새 라운드 메들리 팀 미션이 시작됐다.
미스터트롯2 5주차 투표 현황이 공개됐다. 7위는 황민호, 6위는 나상도, 5위에는 진해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에는 최수호, 3위는 김용필이었다. 1위였던 김용필의 순위가 두 단계 내려온 것. 2위는 박지현이 올랐고, 1위는 6계단이 훌쩍 뛴 안성훈이었다.
메들리 팀 미션이 시작됐고, 꿀벌즈가 등장했다. 꿀벌즈는 합숙까지 하면서 열심히 연습을 했다고. 진성은 “꿀벌같이 달콤한 무대를 본 것 같다. 메들리를 많이 했다. 꿀벌들 이 팀의 노래를 듣고 깜짝 놀란 것이, 다섯 분의 목소리가 메들리에 딱 맞는 목소리다. 도현군 참 노래 잘한다. 다시 한 번 감탄했다”라며 칭찬을 했다.

꿀벌즈의 마스터 점수는 1214점으로 굉장히 높은 점수였다. 관객 점수는 267점이었다. 미스터 뽕샤인을 127점 차이로 앞서 1위에 등극했다.
이어지는 무대는 뽕플릭스였다. 진성은 “회사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랑 면담 좀 하자. 무대 아주 잘 봤다”라고 평했다. 박선주는 “리더십이 빛나는 무대라고 생각하고 송민준씨 칭찬해주고 싶다. 수고 많으셨다”라며 따뜻한 말을 전했다.
주영훈은 “장점이자 단점인 것은 마커스강을 제외한 모두가 음역대가 비슷하다. 네 분의 캐릭터나 느낌이 비슷하다보니가 하나로 보이기때문에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뽕플릭스의 마스터 점수는 1101점이었다. 관객 점수는 210점으로 최하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다음으로 뽕드림의 무대가 끝나고 김연자는 “안성훈씨 칭찬해주고 싶다. 본인의 파트를 팀 파트로 짠다는 건 쉽지 않다. 팀들을 위해 열심히 구성하신 게 정말 훌룡하시고, 끝내주는 사내다”라며 극찬했다.

붐은 “오프닝만 봐도 이 팀의 실력을 알 수 있다. 태이씨와 나상도의 발란스는 정말 최고였다. 붐은 “대한민국에 3대 눈웃음이 있다. 티파니, 이효리, 나상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이게 바로 메들리다. 음정, 박자 밀리는 게 없으니까 관객들이 안정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100점을 준 마스터가 무려 4명이라고. 뽕드림은 마스터 점수로 1251점을 획득했다. 관객 점수는 276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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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터트롯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