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의 완벽한 복수..'더 글로리2' 티저 하루만에 200만 육박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2.10 09: 23

'더 글로리2'가 공개 전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으면서 향후 전개를 궁금케하고 있다.
지난 9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측은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의 티저 예고편을 업로드했고, 이틀 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 글로리' 파트2의 티저 예고편은 현재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등극하면서 22시간 만에 조회수 18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도 되기 전에 무려 2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한 것.

티저 예고편은 시작하자마자 박연진(임지연 분)이 문동은(송혜교 분)을 "용서? 누가 누굴?"이라며 비웃었다. 이어 연진은 "난 잘못한 게 없어 동은아"라고 했고, 동은은 "잘못한 게 없어? 어떡할까"라며 입꼬리를 올렸다.
그러나 연진은 동은의 스파이 노릇을 하던 강현남(염혜란 분)을 기어이 찾아냈고, "아, 왜 없는 것들은 인생에 권선징악, 인과응보만 있는 줄 알까?"라며 가소로운 듯 말했다. 이때 화면에는 "어서와 나의 지옥으로"라는 자막이 떴고, 동시에 동은을 사랑하는 조력자 주여정(이도현 분)이 "내가 사는 지옥을 보여줄게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마지막으로 송혜교는 "환영해 연진아"라며 얼굴에서는 피가 흘러 내려 파트2에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1은 지난해 연말 공개 이후 출연 배우 전원을 향해 쏟아진 관심과 호평, SNS와 매체를 통해 양산된 수많은 패러디와 밈(meme) 등 신드롬에 가까운 파급력을 보여준 '더 글로리' 파트1. '더 글로리' 파트1은 공개 후 5주 동안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연진을 비롯한 가해자들의 주변 인물과 일상을 관찰하고 파악하며 서서히 올가미를 조였던 지난 이야기에 이어 파트2는 동은이 치밀하게 설계한 지옥에 빠져드는 인물들의 말로를 본격적으로 담아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타는 목마름을 해소할 예정이다.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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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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