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엔믹스 설윤⋅배이 "소중한 학창시절,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2.10 13: 40

"소중한 학창 시절,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그룹 엔믹스(NMIXX) 멤버 설윤과 배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으로 도약한다. 두 사람 모두 10일 오전 진행된 서울 장지동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창시절의 마지막 추억을 만들었다.
설윤은 이날 졸업식 이후 OSEN에 “제가 스무 살이 된 것이 믿기지 않았는데 졸업을 하니 조금씩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소중한 학창 시절을 함께 한 모든 친구들 졸업 축하하고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엔믹스 설윤과 배이가 졸업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2.10 / dreamer@osen.co,kr

이어 “그리고 우리 NSWER(엔써)~ 졸업 축하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또 졸업하는 NSWER들이 있다면 함께 축하해 주고 싶습니다. 20대의 설윤이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이후 활동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배이도 OSEN에 “2023년도 벌써 2월 중순에 접어들었는데 성인이 되었다는 게 잘 실감이 나지는 않았어요. 오늘 졸업을 맞이하니 정말 10대가 마무리되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학창 시절과의 작별이 많이 아쉽지만, 시작하는 20대를 더 잘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계속 지켜봐 주세요”라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소감을 말했다.
또 배이는 “저의 10대를 함께해 준 모든 분들과 우리 NSWER(엔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20대도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졸업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도 전했다.
설윤과 배이는 졸업 후 엔믹스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엔믹스는 오는 3월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엑스페르고(expérgo)’로 컴백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졸업 후 이들의 첫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엔믹스의 첫 미니앨범 ‘엑스페르고’는 ‘깨우다’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로, 새 앨범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심을 깨우겠다는 포부다. 탄탄한 노래, 춤 실력으로 ‘올라운더 걸그룹’으로 활약 중인 엔믹스가 어떤 활약을 펼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는 뉴진스의 민지, 위클리의 지한, 라임라잇 수혜, 다크비 해리준, 고스트나인 이진우, ATBO 정승환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알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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