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수상한 이벤트에 당첨된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제작진으로부터 “축하합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소식을 듣고 집결하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난데없는 소식에 멤버들은 각자 집에서 이벤트 당첨 장소를 향해 간다. 제한시간은 1시간. 멤버들은 “응모한 적이 없는데…응모를 해야 당첨이 되지”라며 어리둥절해한다. “누가 이벤트 응모한거야?”라고 말하면서 유력 용의자로 유재석을 뽑지만, 유재석도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
사진에는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헐레벌떡 응봉산을 오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러나 이들 앞에 끝없이 펼쳐진 ‘천국의 계단’이 이벤트 참가를 위한 숨찬 관문을 예고한다.
멤버들은 1시간짜리 한정판 이벤트에 늦을 새라 서로에게 연락을 하며 재촉한다. 집이 제일 먼 ‘마포파’ 신봉선은 모두의 걱정을 산다고. 신봉선은 “나 카메라 감독님들 버리고 뛰어갈 거다”라며 원샷 포기 선언까지 해, 과연 이벤트에 무사히 참가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멤버들의 응모 없이 당첨된 수상한 이벤트 정체에 호기심이 쏠린다. 11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