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0기 옥순♥유현철, 진짜 재혼하나…“부인·아빠” 호칭까지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2.10 14: 19

‘나는 솔로’ 10기 옥순(가명)과 남자친구인 ‘돌싱글즈3’ 유현철이 정말 재혼을 앞두고 있는 것일까.
10일, 옥순은 “아빠 어디가 덕분에 자유부인”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옥순의 남자친구인 유현철이 자신의 딸 가인과 옥순의 아들 로기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다.
이들은 최근 각자의 자녀들을 데리고 만남을 가지거나 따로 연락을 하는 등 가깝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줘 자연스럽게 ‘재혼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유현철의 딸 가인은 옥순을 향해 밝게 손을 흔들었고, 아들 로기는 유현철에게 완전히 빠진 듯 뒤도 돌아보지 않고 쿨하게 떠나는 모습이다.

옥순은 육아를 떠맡으면서까지 혼자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준 유현철에게 “고마운 울 오빵♥”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유현철 또한 자신의 계정을 통해 로기와 손 잡은 모습을 공개, “3일 아빠 출동~”이라며 스스럼없이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옥순은 지난 9일 팬들과의 Q&A에서 ‘나중에 재혼하셔도 로기가 친아빠도 주기적으로 만날 거다 하면 만나라 하실 건가요?’라는 질문에 ‘아이가 상처받지 않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로기가 원하는 대로 해주려고 해요’라는 조심스러운 답변을 내놓은 바. 이러한 상황에서 로기와 유현철이 흔한 부자 사이처럼 지내는 모습은 두 사람의 재혼을 기대하게끔 만든다.
한편 유현철과 옥순은 서로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방송이 끝난 후 DM(다이렉트메시지)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연애 중인 사실을 공개하며 라이브 방송에서 당당하게 키스하는 모습을 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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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순, 유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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