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충무로 대세 배우 진선규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엑시트', '너의 결혼식'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카운트'가 영화의 따뜻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레트로 스틸을 공개했다.
'카운트'(감독 권혁재, 제공배급 CJ ENM, 제작 필름케이, 공동제작 26컴퍼니·영화사 필름통)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밝고 긍정적인 스토리로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을 영화 '카운트'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따뜻한 분위기를 담은 레트로 스틸을 선보였다. 마이웨이 직진 쌤 시헌(진선규)의 스틸은 컬러풀한 트레이닝복을 찰떡 같이 소화해 시선을 끄는 한편, 88 올림픽 당시 심각한 표정으로 기자들 앞에 선 모습으로 시헌의 선수 시절 스토리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꺾이지 않는 유망주 윤우(성유빈)의 스틸은 윤우가 직진 쌤 시헌을 비롯 과몰입러 환주(장동주)와 친구들을 만나 함께 훈련하고 어우러지는 모습을 통한 유쾌한 변화를 기대케 한다.
더불어 시헌과 긴 시간 특별한 인연을 지켜온 아내 일선(오나라)과 든든한 행님 교장(고창석)의 스틸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 밖에도 추억을 상기시키는 교실부터 친근함이 묻어나는 동네의 풍경은 '카운트'만의 사람 냄새가 나는 정감가는 볼거리를 예고한다. 이처럼 보는 순간 상쾌한 기운을 자아내는 레트로 스틸을 공개한 '카운트'는 유쾌하면서도 따스한 이야기로 극장가에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엑시트', '너의 결혼식' 제작진의 신작이자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부터 빛나는 신예들의 조합으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카운트'는 2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레트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