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잉꼬부부로 알려진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와 언성을 높이고 다퉜던 일화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에서 신애라가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이날 금쪽이 부모가 출연, 6세가 되어도 기제귀를 떼지 못하는 금쪽이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24시간 소변을 흘려 젖은 바지를 입고살고 있는 모습.
두 부부의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아내는 싸울 때마다 이혼한다는 남편에 대해 불만을 터뜨린 모습. 끝내 싸움으로 번진 대화.금쪽이가 다투는 말을 고스란히 듣고 있었다. 그대로 소변을 흘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오은영은 “생존을 위한 무의식 중 발생한 안타까운 반응”이라고 했다. 그러자 신애라도 “부모는 아이들 앞에서 싸울 자격도 없다 아이들 앞에선 절대로 조심해야한다”면서 공감했다.
특히 신애라는 “저도 아이가 돌 즈음 기저귀를 뗄 때, (남편 차인표와) 언성이 조금 높아졌다”며 “심각하게 싸운 것도 아닌데 하루종일 소변실수하더러, 그때 너무 깜짝 놀랐다, 다시는 아이 앞에서 언성을 높이지 않겠다 다짐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조언했다. 신애라는 “애들 자고나서 따로 싸우셔라”며 재차 강조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