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남이 배우자 이상화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9일, 강남은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이하 '강나미')에 '상화랑 초대형 나쵸 만들어서 생일파티 했습니다(with 어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강남은 "크리스마스에 어디 안 가고 아내 이상화와 나쵸 만들어 먹으며 집콕 데이트를 하려고 한다"라며 대형 나쵸를 만드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양파를 썰다 "너무 매워"라고 중얼거리더니 어디선가 물안경을 쓰고 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남은 토마토와 청양고추를 썰고 고기를 볶았다.
이후 강남은 원형 테이블 전체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아 대형 나쵸를 만들었다. 모양을 잡은 강남은 "귀여워?"라고 물었고, 이상화는 "귀엽다. 꽃 같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강남은 "상화 같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나쵸의 양이 너무 많자 강남은 자신의 어머니도 집으로 초대했다. 어머니는 나쵸의 맛을 보더니 "너무 맛있다. 예술이다. 내 생일파티로 하자"라고 감탄했다.
한편 강남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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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