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얼마나 많길래..김완선이 쇼핑 뜨면? "그 매장 매출 대박" ('금쪽')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2.11 06: 23

 '금쪽상담소'에서 김완선이 무기력 끝판왕 일화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일 방송된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완선 동생이 출연, 그는 “언니가 연예인 병 걸렸으면 해, 자신감이 없어 인간관계가 잘 안 된다”며  본인에 대한 자존감이 낮다고 했다. 이어 동생은 “언니가 친구가 많이 없다”며 “인간관계 깊어지지 않아 홀로 떠다니는 섬 같다연락 자체를 하지 않아 연락 자주 하라고 하면 혹시나 그 사람이 부담스러울까 걱정한다”며 혹여나 상대에게 민폐가 될까 걱정한다고 했다.

이에 김완선은 “연예계 특성상 스케줄이 불안정해 바쁜 일 하는 사람이니까”라고 대답, 스스로 사람들 과의 연결고리를 잠궈버리는 모습이었다. 동생은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시끄러운 걸 싫어해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답답하다 속마음 터놓고 지내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전했다.
깊어지는 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보인 모습.  알던 관계도 다시 만나면 리셋이 된다고 했다.지속적인 관계 유지가 어려운 김완선에 대해 묻자 그는 “첫번째 만남과 바뀐 모습에 상대가 당황할 것 같다”며  당시 관계는 사라지고 만남만 기억하기에 매번 어색한 인사만 주고받는다고 했다.
또 이날 동생은 “쇼핑을 가도 한 곳에서만 쇼핑, 그 집은 대박난 것. 바지와 티셔트도 같은 것 색깔만 다르게 10벌 정도 산다”고 했다. 이에 김완선은 “보는 것도 힘들어, 선택하는 것도 귀찮다”며 심지어 지치고 멀미 증상까지 있다고 했다. 게다가 자동차도 사진만보고 그냥 (전화로)샀다고 하자 모두 “심했다”며 깜짝 놀랐다. 김완선은 “깎아달라 소리 안해 그냥 산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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