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허니제이와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1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임산부인 허니제이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니제이와 박나래는 함께 외출했다. 박나래는 허니제이를 위해 간식을 잔뜩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아기 용품은 다 샀나"라고 물었다. 허니제이는 "언제살까 고민하고 있다. 조리원가면 할 일이 없으니 그때 구매할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운전을 하면서 바나나 두 개를 해치워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산모도 건강하고 아이도 건강하게 출산해야 하니까 호흡법, 요가가 좋다고 하더라. 산모를 위한 요가를 준비했다. 물어보니까 산모가 아니더라도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허니제이와 함께 산모 요가 수업에 참여했다.
박나래와 허니제이는 요가 수업에 참여했고 박나래의 뒷 모습을 본 기안84는 "나래 뒷 모습이 땅땅하다"라고 감탄했고 코드쿤스트 역시 "어깨가 왜 이렇게 좋냐"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뱃 속의 대변을 느끼며 "우린 오늘 밤에 만나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소화가 다 됐다. 임산부보다 팜유에게 좋은 운동이다. 안에 있는 게 다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입체 초음파 사진을 찍었는데 입술이 나랑 똑같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오박사님과 프로그램을 1년 넘게 하니까 아이를 낳는 건 부모가 살과 뼈를 갈아넣는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애기 낳으면 더 힘들다 너 끝났어 이런 얘기를 한다. 그러면 나는 애기 없으면 인생이 쉽니라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나는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그걸 모르겠다. 그래서 엄한 놈을 붙잡고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내가 간고등어도 아닌데 왜 이렇게 간 보는 사람들이 많나"라고 말했다. 이에 허니제이는 "진짜 내 사람은 간을 보지 않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나래는 앞서 기안84와 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기안84님이 얼른 장가가서 명예졸업하자고 했다. 현무형은 틀렸고 우리는 명예졸업하자고 얘기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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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