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형석의 부친 김원일 씨가 지난 10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식은 13일 오전 9시에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메모리얼파크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형석은 형제 및 가족들과 함께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는 중이다.
김형석은 김광석, 김건모, 김조한, 박진영, 베이비복스, 성시경, 신승훈, 이문세, 임재범, 임창정, 조성모 등의 명곡들을 작곡한 스타 작곡가다. 대표곡으로 '이 밤의 끝을 잡고', '야야야', '너의 뒤에서', '그때 또 다시', '내게 오는 길' 등이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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