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박준형에 “머리 망했어” 툭 던지니..“어려 보여” 결혼 17년차 ‘모범 답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2.11 17: 20

방송인 김지혜가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남편들의 모범답안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김지혜는 “앞머리 자르고 다음날 바로 후회...나 어쩌지? 대답 잘해라! #부부생활일타강사 인생은 무한반복~~”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혜는 전날 자른 앞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자 박준형에게 “여보 나 망한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준형은 “그니까 사진처럼 안 나온다. 왜 아침부터 미용실에 가서 해달라 그러냐”면서 빵을 먹다가 심상찮은 분위기를 느꼈는지 “어려보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동안 정적이 이어지던 공간에서 김지혜는 “모범 답안”이러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어 자막으로 ‘결혼 생활 17년 차에 나오는 짬이란’이라고 달았다.
박준형 역시 안도하는 표정을 지으며 ‘오늘도 무사히 살았다’라고 자막이 달려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은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 2녀를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김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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