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이머징 아티스트 수상..가파른 성장세 입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2.11 17: 47

그룹 빌리(Billlie)가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이머징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이머징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이로써 빌리는 최근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AAA)에서 포텐셜상과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 아이돌(라이징스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데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의 면모를 뽐냈다. 더욱이 이머징 아티스트상은 올해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이며 잠재력을 입증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빌리의 국내외 성장세를 가늠케 한다.

빌리는 "이렇게 뜻깊은 시상식에 참석한 것만도 영광인데, 좋은 상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빌리브(Belllie've) 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이 성장하고, 빌리브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좋아하실 수 있는 빌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빌리는 첫 번째 OST 앨범의 수록곡 'M◐◑N in the fog'에 이어 미니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의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퍼포먼스를 잇달아 선보였다. 이들은 글로벌 K팝 팬들 사이에서 '스토리텔링돌'로 불리는 만큼 연결성 있는 무대 구성으로 흡인력을 높인 것은 물론, 일곱 멤버 각자의 유려한 춤 선이 돋보이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빌리만의 에너지 넘치는 표정 연기와 제스처도 관전 포인트였다.
빌리는 탄탄한 앨범 기획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을 바탕으로 매 앨범 다양한 지표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앨범으로 초동 음반 판매량 7만 장을 넘긴 데 이어 1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3월 말 미니 4집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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